Active Management는 종목선정, 마켓타이밍, 지역배분 등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수행하여 벤치마크를 크게 상회하는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벤치마크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이에 따른 투자위험을 수반합니다.
Passive Management는 주어진 벤치마크(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전략으로 벤치마크 수익률을 운용목표로 하기 때문에 벤치마크(시장 지수)의 수익률과 위험을 수반합니다.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장기 투자자로서의 원칙을 고수하되, 시장상황과 경제전망의 변동에 따라 매년 전술적 자산배분을 유연하게 실행하여 포트폴리오의 위험대비 수익률 개선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서치와 직접투자 역량을 제고하여 시장상황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알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우수한 외부자산운용사 및 대체투자 네트워크, 해외 기관투자자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하여 포트폴리오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KIC에서는 금융 우수인력 양성기회 마련을 위해, 2007년부터 인턴현장학습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턴제도는 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계인턴 프로그램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턴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계인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2개월)을 활용하여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향후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IC의 인턴제도는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부서 수요조사를 통해 직무별로 인턴을 선발하고 사원에 준하는 실무 부여를 통해 업무역량 및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인턴기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금융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란 정부가 소유 또는 관리하는 공공자금을 출자하여 설립한 투자펀드 또는 기구로서, 각 국가 및 기관마다 국부펀드의 정의에 대해 차이가 있습니다. IMF는 국부펀드를 정책적 목적을 위한 투자펀드로 정의하며, OECD는 국가차원의 정책적 목표달성을 위한 정부의 자산(Pool of Assets)으로, 미 재무부는 외환보유액과는 별도로 관리되는 정부투자기구에서 운영하는 기금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20세기 중후반에는 중동의 KIA, 유럽의 NBIM과 같은 오일머니 기반의 국부펀드만이 일부 존재했으나, 2000년대 들어 싱가포르의 GIC를 벤치마킹하여 외환보유액을 기반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의 KIC, 중국의 CIC,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저축성펀드인 뉴질랜드의 NZ Super, 호주의 Future Fund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설립기반의 국부펀드가 출현하고 있습니다.
2009년 아제르바이잔에서 IMF의 주도하에 19개국 21개 국부펀드가 참여하여 산티아고 원칙 정립과 더불어 IFSWF(International Forum of Sovereign Wealth Fund)가 출범하였으며, 2016년 현재 29개국 30개 국부펀드가 참여하는 포럼으로서 독립된 런던 사무국을 설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부실 금융기업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금융안전망으로서 국부펀드의 역할이 주목받기도 하였으며, 최근 글로벌 국부펀드의 총 자산규모가 7조 달러에 육박하면서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참여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저물가 저성장 시대를 맞아 전통자산군인 주식과 채권으로부터 적정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워지자 사모주식, 부동산 및 헤지펀드와 같은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여오고 있으며, 외부투자기관의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투자역량을 바탕으로 외부투자기관과의 공동 혹은 단독으로 집행하는 직접투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KIC 뉴욕지사는 2010년 7월, 런던지사는 2011년 12월에 개소하여 주식, 채권 포트폴리오의 직접운용과, 대체투자 관련 시장조사 및 투자기회 발굴, 현지실사, LP공동투자, 대체투자포트폴리오 모니터링, 국제금융과 자본시장에 대한 조사/분석,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런던지사의 설립은 본사(아시아)와 뉴욕(미주) 및 런던(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을 연결하는 24시간 실시간 글로벌 운용시스템의 1단계 구축을 의미합니다.
뉴욕, 런던지사의 2단계 발전방안과 함께 아시아 현지 운용거점 확보를 통한 투자 운용체제 강화 및 대체투자 기회 발굴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 9월 싱가포르 지사를 개소하였습니다.
KIC는 한국투자공사법에 따라 내부통제제도 운영을 총괄하는 준법감시인을 두고 있으며, 내부통제제도의 주요 내용은 공사 내부통제기준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KIC의 준법지원실은 공사 내부통제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내부통제 및 윤리경영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운영
□ 내부통제기준 준수여부 점검 및 보고
- Portfolio compliance monitoring 수행
- Compliance program, 임직원 자가진단 등 각종 모니터링 수행
□ 주요 업무에 대한 법규준수 검토의견 제시
□ 임직원 윤리경영·준법감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대체·전통자산 투자계약 협상 지원 및 투자계약서 검토
□ 최신 금융법령에 대한 분석 및 외부 법무법인 선정·관리
Legal Services(법무부문)의 경우에는 공사가 체결하는 주요한 계약서의 표준화, 외부법무자문에 대한DB등을 구축하는 방법 등을 통하여 공사의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IC는 최상의 외부자산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하여, 객관적인 성과 데이터베이스 활용 및 분석, 현장실사(Due-Diligence), 내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갖추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 각 운용사의 제안서 분석, 현장실사 등 운용역량 심사, 2) 투자운용본부장을 포함한 내부 실무위원회의 심의, 3) 투자위원회 의결 순으로 3단계로 이루어지며, 중복된 검증과정과 심도 깊은 검토를 거쳐 투자여부를 결정함으로써 선정과정의 투명성 및 객관성을 확보합니다.